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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여야, 표심에 '촉각'

2023-02-26 0 Dailymotion

다가오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여야, 표심에 '촉각'<br /><br />[앵커]<br /><br />국회가 내일(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칩니다.<br /><br />국민의힘은 민주당 요청으로 다음달 1일부터 국회가 개원하게 된 것을 '철통 방탄'이라고 비판했는데요.<br /><br />민주당은 주말에도 "살아있는 권력은 수사하지 않는다"며 검찰 규탄발언을 이어갔습니다.<br /><br />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27일 본회의가 열리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놓고 의원들은 무기명 투표를 하게 됩니다.<br /><br />민주당 지도부는 현재 '압도적 부결'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무소속 의원 등을 포함하면 "최대 177명이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며 이탈표는 많지 않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만약 '박빙 부결'이란 결론이 나온다면 이는 이 대표 리더십에 치명타가 될 수 있어 막판까지 의원들 표심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민주당은 표결을 앞두고, 검찰을 향한 비판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br /><br />검찰을 "정권의 애완견"이라고 맹비난하면서, "살아있는 권력에는 눈감는다"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br /><br /> "검찰이 사법정의를 말하려면 김건희 여사를 당장 불러 조사해야 합니다. 검찰이 계속 조사를 뭉갠다면 특검으로 갈수 밖에 없다…"<br /><br />그러나 검찰의 추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부결로만 맞대응할지가 향후 고민거리일 수 있습니다.<br /><br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 지도부의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이 나오는 이유입니다.<br /><br />국민의힘은 민주당 요청으로 다음달 1일부터 임시국회가 개원하게 된 것을 놓고 '방탄 공세'를 가속화했습니다.<br /><br /> "1분 1초도 빈틈없는 철통방탄입니다. 입으로는 민생을 얘기하지만, 머릿속엔 온통 방탄과 정쟁만 가득합니다."<br /><br />정의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폐지해야 한다는 당론에 입각해 표결에 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27일 실제 공개될 투표 결과에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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