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의심 계약 중개한 공인중개사 특별점검<br /><br />정부가 악성 임대인 소유 주택의 전세를 중개한 공인중개사들을 찾아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br /><br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발생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 중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계약입니다.<br /><br />정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확인·설명의무 미이행 등이 발견되면 법에 따라 제재하고, 거짓 정보 제공, 가격 담합 등은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br /><br />김동욱 기자 (dk1@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