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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비행사 구조 위해…우주에선 손잡은 미·러

2023-02-26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는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우주에서는 손을 맞잡았습니다. <br> <br>우주에 고립된 양국의 우주비행사들을 구조하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br> <br>김재혁 기자입니다.<br><br>[기자]<br> 우주정거장을 향해 천천히 접근하는 러시아의 소유즈 MS-23 우주선. <br> <br> 잠시 뒤 도킹에 성공합니다. <br> <br> 우주정거장에는 고립된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우주인 1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br><br> 지난해 9월 우주인 3명이 타고 왔던 MS-22는 운석에 부딪쳐 냉각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 <br>[유리 보리소프 /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사장(지난 13일)] <br>"(사고 당시) MS-22에서 찍은 고품질 이미지를 확보했습니다. 외부에 명확한 손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br> <br> 우주 정거장에서 50개 이상 실험을 진행하려던 3명이 고립되자 러시아가 지난 24일 구조용 우주선을 카자흐스탄에서 쏘아올린 겁니다. <br> <br> 미국과 러시아의 협력으로 우주인 구조는 성공했고 이들의 임무는 올해 9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br><br> 우주인들은 이번에 도착한 소유즈 MS-23을 타고 오는 9월 지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br><br> 미국 언론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먹을 주고받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주에서는 여전히 친구"라고 평가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br>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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