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야, '정순신 논란'에 "인사가 망사"…여 "매듭지어진 일"

2023-02-27 0 Dailymotion

야, '정순신 논란'에 "인사가 망사"…여 "매듭지어진 일"<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 공방이 뜨겁습니다.<br /><br />야당은 최악의 인사참사로 규정하고 책임자 문책론을 들고나온 반면, 여당은 즉각적 임명 취소로 이미 매듭지어진 일이라고 맞섰는데요.<br /><br />임혜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더불어민주당은 정순신 변호사 낙마 사태를 부실 인사 검증의 결과물이자 '최악의 인사참사'로 규정했습니다.<br /><br />정상적 검증이 있었다면 임명 28시간 만에 낙마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br /><br /> "인사가 만사라는데 이 정권 인사는 온통 망사입니다. 거듭되는 인사 참사를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죄해야 합니다."<br /><br />특히 인사 검증 기구 소속 법무부 수장인 한동훈 장관 책임론을 띄우는 동시에, 한 장관과 정 변호사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을 꼬집으면서 '검사 하나회'가 등장했다고 맹폭을 가했습니다.<br /><br />국민의힘은 즉각적인 임명 취소 절차가 이뤄졌다며 연이틀 논란 차단에 주력했습니다.<br /><br /> "바로 이후에 문제 제기가 되어서 바로 사퇴 절차가 이뤄진 것으로 매듭을 진 것으로 생각합니다."<br /><br />같은 날 본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한 장관은 정 변호사 아들 관련 논란에 대해 알고 있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 "전혀 알지 못했고요. 민사나 행정소송 같은 송사문제는 본인 직접 말하지 않는 한 과거부터 지금까지 문제를 걸러내서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br /><br />함께 책임론이 불거진 윤희근 경찰청장은 인사 추천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요청을 수용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대통령실과 의견교환이 있었고, 이를 거쳐 적격자를 추천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윤 청장은 또, 법무부로부터 인사 검증 결과에 이상은 없다는 결과 보고만 받았다는 설명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br /><br />#정순신 #법무부 #여야<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