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전설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이 됐습니다. <br /> <br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3년 5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재임 기간 한국에 거주하는 조건이며, 양측 합의에 따라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다음 주에 입국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br /> <br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아시안컵과 2026년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세계적인 공격수였던 클린스만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6년 유럽선수권 우승 당시 핵심 역할을 했고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우리 대표팀을 상대로 2골을 넣었습니다. <br /> <br />은퇴 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독일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2011년부터 5년 동안 미국 대표팀을 이끌면서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br /> <br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내일 오후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3022717374861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