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지난 26일, 이탈리아 서남부 칼라브리아주 동쪽 해상에서 유럽행 난민을 태운 선박의 난파 사고로 사망한 이들의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br /> <br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남성 1명이 숨지고, 시신 3구가 새롭게 인양되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63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지난 23일 튀르키예 서부 항구도시 이즈미르에서 출발한 20ｍ 길이의 목선이 칼라브리아주의 앞바다에서 바위에 부딪혀 좌초됐습니다. <br /> <br />해변까지 헤엄쳐 살아남은 이는 80명으로 대부분이 성인이며, 사망자 가운데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부서진 난민 선박에는 난민과 이주민이 가득 타고 있었지만 정확한 인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생존자들은 180명에서 250명 정도 타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용성 (choys@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22800415030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