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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전대 '네거티브' 가열…울산 땅·웹소설 난타전

2023-02-27 1 Dailymotion

여 전대 '네거티브' 가열…울산 땅·웹소설 난타전<br /><br />[앵커]<br /><br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막판을 향해 갈수록 네거티브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br /><br />당대표 후보들은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시세차익 의혹을 집중 공격하고 있는데요.<br /><br />청년최고위원 후보들 사이에선 장예찬 후보가 집필한 웹소설 내용이 도마에 올랐습니다.<br /><br />김보윤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자신에게 제기된 울산 땅 시세차익 의혹에 대해 직접 수사를 의뢰한 김기현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금도를 넘어섰다고 맹비난했습니다.<br /><br /> "자기 당선되기 위해서 당 전체를 먹칠하는 것이다 하는 말씀을 제가 드리지 않을 수가 없고요."<br /><br />하지만 후보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br /><br />안철수 후보는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며 '제2의 대장동' 사건이 될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br /><br /> "제2의 대장동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지면서 내년 총선 마지막 날까지 이걸로 민주당은 공세를 취할 겁니다."<br /><br />천하람 후보 역시 수사의뢰야말로 '내부 총질'이라고 지적했고, 황교안 후보도 시간 끌지 말고 의혹을 처음 제기한 본인을 고소하라고 압박했습니다.<br /><br />경선이 막바지로 향하며 김 후보 때리기가 격해지자 일부 재선 의원들은 "깨끗한 경선을 하라"고 후보들에게 자제를 촉구했습니다.<br /><br /> "이는 당의 분열과 위기를 불러오게 될 뿐이라는 점을 후보들이 인지하길 바랍니다."<br /><br />하지만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의 방송토론회에서도 네거티브 공방은 이어졌습니다.<br /><br />장예찬 후보가 과거 집필한 웹소설에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게 문제가 됐습니다.<br /><br /> "변태적 습성이 담겨 있는 글을 가지고 판타지소설을 빙자하고 있습니다."<br /><br /> "이기인 후보가 교주처럼 모시는 이준석씨는 본인의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려고 측근 보내서 7억 각서를 현실에서 썼습니다."<br /><br />후보들은 오늘(28일) 보수 텃밭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더욱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br /><br />#국민의힘 #울산땅시세차익 #장예찬웹소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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