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은행 금리 인하 요구 신청 급증...NH농협 수용률 1위 / YTN

2023-02-28 12 Dailymotion

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 공개 <br />5대 시중은행 가계 대출자 금리 인하 요구 급증 <br />신용상태 등 개선됐을 때 금융회사에 요구 가능<br /><br /> <br />신용상태 등이 개선된 대출자는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br /> <br />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하 요구권의 신청 건수가 급증했는데, 5대 시중은행 가운데 NH농협은행의 수용률이 가장 높고 하나은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최근 은행을 향한 '이자 장사' 눈총이 따가운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br /> <br />우선 고금리 부담에 5대 시중은행에 대한 가계 대출자들의 금리 인하 요구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br /> <br />지난해 상반기 17만 5천여 건에서 하반기 35만 6천여 건으로 두 배가량 급증했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요구가 받아들여진 건 12만 7천여 건, 35.6%로, 수용률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br /> <br />은행별로 보면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NH농협은행으로 가계대출 금리 인하 요구 10건 가운데 7건이 받아들여졌습니다. <br /> <br />이어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 30%대의 수용률을 보였고 하나은행이 26.6%로 가장 낮았습니다. <br /> <br />평균 인하 금리 폭은 NH농협은행이 0.4%포인트로 가장 컸고 이자 감면액은 신한은행이 38억 3천5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br /> <br />금리 인하 요구권은 신용상태 등이 개선됐을 때 대출자가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지난 2018년 도입됐습니다. <br /> <br />그러나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반기별 공시를 시작했습니다. <br /> <br />특히 이번 공시부터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세부 항목별로 구분됐고 비대면 신청률과 평균 인하 금리 폭도 공개됐습니다. <br /> <br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금리 인하 요구권 활성화를 통해 차주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유도하며 서민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br /> <br />더 나아가 금융당국은 앞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큰 차주에 대해 금융회사가 선제적으로 안내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금리 인하 요구를 신청한 소비자가 희망할 경우 신용도 평가에 활용된 정보 내역도 제공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강희경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희경 (kangh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22819200779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