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노 마스크'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br /> <br />또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입학식도 치러지는데요. <br /> <br />개학 이후 확진자 수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br /> <br />화면 보시죠. <br /> <br />학교나 유치원에서 마스크 착용은 자율적으로 하면 됩니다. <br /> <br />발열 검사나 급식 칸막이 설치 의무도 사라졌습니다. <br /> <br />다만 학교별로 감염 상황을 고려해 방역 지침을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입니다. <br /> <br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통학버스나 학원 버스 등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br /> <br />교육부는 오늘부터 2주간 '학교방역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하는데요. <br /> <br />방역 전담 인력을 지원해 학교 부담을 덜 예정입니다. <br /> <br />또 교실 환기는 1일 3회 이상, 1회 10분 이상씩 해야 하고, 책상 등 접촉이 잦은 물건은 1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영유아와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낮은 가운데 신학기 직후 코로나19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br />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2월 22일)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 맞게 되는 첫 학기이기 때문에 기대감도 있지만, 경계심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까지의 유행 상황을 되짚어봤을 때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부터 4월까지는 확진자가 다소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실내 환기와 손 씻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의심증상이 있다면 대면 접촉을 삼가고 신속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고 코로나 감염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준영 (kim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0206063428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