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는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없으면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습니다. <br /> <br />추 부총리는 오늘(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소매판매 등 내수지표가 주춤한 가운데 수출 부진이 계속돼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br /> <br />특히 2월 수출과 무역수지를 봐도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 모두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반등하지 않으면 수출 회복이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자동차, 이차전지 등의 호조로 2월 하루 평균 수출이 1월보다 다소 개선됐고, 지난해 폴란드에 이어 지난주 말레이시아와 FA-50 수출 계약을 맺는 등 K방산의 연이은 낭보 등 일부 긍정적인 조짐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정부가 희망의 불씨를 살려 올해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전기차 등 주력산업에서 차세대기술력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br /> <br />또 원전과 방산, 바이오, 콘텐츠 등 12개 새로운 수출 동력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수주와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30209114626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