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코로나로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오늘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br> <br>4년 만에 참석한 예비군들 어색해하는 모습이었는데요.<br> <br>김재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br><br>[기자]<br>[현장음] <br>"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br> <br>줄 지어 들어오는 예비군들을 향해 현역 군인들이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br> <br> 군악대가 연주하는 힘찬 음악도 흘러나옵니다. <br> <br> 코로나 19 확산으로 4년 가까이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전국 4개 부대 11개소에서 정식 재개됐습니다. <br> <br> 오랜만에 받아든 훈련 통지서도 낯설고 입소도 어색합니다. <br> <br>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예비군도 적지 않습니다. <br> <br> 적이 된 상대조를 향해 모의 총기를 쏘며 전투를 벌이는 야외 시가지 전술 과제에서는 소극적으로 기동하는 예비군들도 보입니다. <br> <br> 반면 지하철 개찰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상현실 사격 훈련 등 4년 새 새로운 등장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br><br>코로나19 사태 이후 예비군 훈련이 정상화된 가운데 오늘 서초과학화예비군 훈련장에는 3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br> <br>[주현태 / 예비군 5년차] <br>"처음에는 (예비군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들어가서 하니까 다들 열심히 잘 하더라고요." <br> <br> 2박3일 동원훈련도 6일부터 재개되는 가운데 육군은 현역군과 동원예비군을 통합한 대규모 전술훈련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br><br>영상취재 : 최혁철 <br>영상편집 : 유하영<br /><br /><br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