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br> <br>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이재명 민주당 대표 내일 대선 이후 첫 재판에 출석합니다. <br> <br>대선 기간부터 이 대표 관련한 여러 의혹들 서울 여의도 정치권에서도 오래 다퉈왔고 서초동 검찰과도 수사, 소환을 두고 다퉈왔죠. <br> <br>이제 마지막 재판부가 진실을 가려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br> <br>일단 대선 기간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종 결론을 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의 1막이 내일 열립니다. <br> <br>이 대표 지지자들이 몰려올 걸로 예고돼 내일 법원 앞엔 경찰 10개 중대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br> <br>손인해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내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br> <br>지난 대선 과정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하는 등 허위 발언을 해 기소된 피고인 신분입니다. <br> <br>당초 재판은 오전 10시였지만, 40분 늦춰 10시 40분에 시작됩니다. <br> <br>매주 금요일로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 대표 측에서 시간 변경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받아들인 겁니다. <br> <br>이 대표는 앞서 대장동 수사를 받으러 검찰에 나갈 때도 당무를 이유로 주말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br> <br>[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1월 18일)] <br>"주중에는 일을 해야되겠으니까 제가 27일 아니고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습니다." <br><br>이 대표 강성 지지층은 온라인에 소환령을 내리고 내일 중앙지법 정문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br> <br>[현장음] <br>"이재명! 절대 지켜~" <br> <br>법원은 내일 이 대표가 출석하는 법원 입구를 질서유지 구역으로 지정해 일반 시민의 접근을 막고, 경찰 10개 중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br> <br>이 대표는 내일부터 격주마다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서 사법 리스크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br> <br>대장동·성남FC 의혹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추가 기소될 경우 이 대표는 법원에 더 자주 나와야 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br><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