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수억원 수수' 의혹…한국노총 진상조사위 구성<br /><br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간부가 한국노총에서 제명된 건설노조의 복귀 조건으로 수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한국노총은 내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br /><br />또 오는 8일 긴급 산별대표자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br /><br />앞서 한 언론은 한국노총 부위원장이던 강모 씨가 동료에게 '건설노조에서 3억원을 준다는데 1억원씩 나눠 갖고 나머지는 위원장 선거에 쓰자'고 제안했다는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수수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노총 간부는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br /><br />#한국노총 #건설노조 #금품수수_의혹<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