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타이완에 F-16 전투기 장착용 미사일 등 8천억 원 상당의 무기 판매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br /> <br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1일 타이완에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등 6억천 9백만 달러 상당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br /> <br />판매 승인 무기는 암람 200기를 비롯해 AGM-88B 고속 레이더 파괴용 공대지 미사일 100기 등입니다. <br /> <br />미 국무부는 "타이완의 영공 방어와 지역 안보 유지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타이완은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r /> <br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선희 (sunn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0223201527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