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완전체로 소집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은 출국 하루를 앞둔 오늘, 고척돔에서 이틀째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조금 전부터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SSG 랜더스 2군 팀과 연습경기를 시작했습니다. <br /> <br />우리 대표팀이 보유한 두 명의 든든한 메이저리거죠. <br /> <br />1995년생 동갑내기, 에드먼과 김하성 선수. <br /> <br />이 선수들은 메이저리거는 두 번의 공식 연습경기만 출전할 수 있다는 WBC 사무국 규정 때문에 일본에 갈 때까지 연습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br /> <br />그래서 오늘 연습경기에 앞서 라이브 베팅을 하면서 따로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br /> <br />수비에서 세계 최고의 '유격수-2루수 조합'인 '키스톤 콤비'가 기대되는데요. <br /> <br />타격에서도 우리 대표팀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중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 <br />삼성 소속의 오른손 투수 원태인 선수, NC의 왼손투수 구창모 선수가 두 선수를 상대로 차례로 공을 던졌는데요. <br /> <br />현역 빅리거를 상대로 투수들도 다양한 구질을 점검했습니다. <br /> <br />김하성 선수는 7타수 2안타를, 에드먼은 8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또, 오늘 고척돔에서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WBC 붐업 서포터스' 발대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br /> <br />국민 응원 메시지가 적힌 머플러를 대표팀에 전달했는데요. <br /> <br />응원 문구는 SNS 이벤트 응모를 통해 심사해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br /> <br />'마법의 K! Hit and Run(히트 앤드 런)!' '치고~ 달리자 대한민국!'이라고 적혀있습니다. <br /> <br />이라고 이름 붙여진 서포터스는 전 야구선수죠. 심수창·유희관 선수 그리고 방송인 김민경 씨 등이 참가하고 있는데요. <br /> <br />앞으로 홍보 영상을 비롯해서 릴레이 짧은 동영상 챌린지, 그리고 일본 도쿄돔 현장 응원 등의 활동을 해나간다고 합니다. <br /> <br />우리 선수들, 서포터스 응원에 더욱 힘이 날 것 같습니다. <br /> <br />대표팀은 내일 오후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상익 (si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3030317255303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