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재선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진보 성향의 작가인 메리앤 윌리엄슨이 대권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해다 중도 하차한 윌리엄슨은 현지시각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윌리엄슨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워싱턴은 정치 기술자로 가득 차 있지만 문제는 우리가 잘못된 길에 있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대선에 출마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사랑의 귀환'을 비롯해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윌리엄슨은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끌었지만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다 첫 경선 투표 전에 하차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내에서는 윌리엄슨이 어느 면으로 보나 신뢰할 수 있는 후보가 아니라며 대권 도전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br /> <br />반면 바이든 대통령과 실질적인 경쟁을 벌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은 바이든이 재선에 도전하면 출마하지 않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0400584728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