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WBC…장도에 오른 대표팀 "일본 건너 4강!"<br /><br />[앵커]<br /><br />14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리는 WBC 대표팀이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향했습니다.<br /><br />대표팀은 오사카에서 사흘간 훈련과 평가전을 치르고 결전지 도쿄로 이동합니다.<br /><br />홍석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드디어 완전체가 된 WBC 대표팀이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져 6년만에 열리는 WBC 출전을 위해 일본행 항공편에 몸을 실었습니다.<br /><br />미국 전지훈련지의 악천후와 험난했던 귀국길의 악몽을 뒤로하고 국내에서 이틀간의 짧은 훈련을 마치기 무섭게 다시 결전의 장소로 향한 30명의 선수들 표정은 비장했습니다.<br /><br />대표팀은 오사카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훈련을 가진 뒤 6일과 7일에 교세라돔에서 각각 오릭스, 한신을 상대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br /><br />두 경기는 WBC 조직위원회에서 잡아준 공식 평가전으로 메이저리거인 김하성과 에드먼이 출전 가능합니다.<br /><br />7일 밤 결전지 도쿄에 입성하는 이강철호는 10일에 있을 대망의 한일전을 포함한 1라운드 전경기를 도쿄돔에서 치릅니다.<br /><br />약체로 평가받는 체코와 중국에 승리한다고 가정했을 때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위해선 9일 호주와의 첫 경기 승리가 절실합니다.<br /><br />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과 여러 가지 무게를 많이 느끼고 있는데… 정말 잘해서 꼭 좋은 것만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br /><br />2009년 대회 이후 14년 만의 4강 진출을 목표로 잡고 일본으로 향하는 WBC 대표팀. 일본을 거쳐 4강이 열리는 미국 땅을 밟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br /><br />#이강철 #WBC #팀코리아 #푸른물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