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시즌 초반, 포항이 수원fc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br /> <br />인천은 승격팀 대전과 골 잔치를 벌이며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br /> <br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원정팀 포항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트리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br /> <br />전반 7분, 포항의 고영준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br /> <br />전반 32분에는 정재희가 제카의 스루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리며 두 골 차로 달아납니다. <br /> <br />수원fc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광혁의 크로스를 무릴로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한 골을 따라갔지만, <br /> <br />후반 막판 이승우가 위험한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추격의 기세가 꺾였습니다. <br /> <br />포항은 2연승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br /> <br />[고영준 / 포항 미드필더 : 저는 공격포인트 15개와 영플레이어상은 이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제가 도전할 것은 베스트11과 MVP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br /> <br />인천과 대전은 난타전 끝에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br /> <br />전반 7분, 인천 이명주가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왼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냅니다. <br /> <br />대전은 전반 19분에 프리킥 기회에서 티아고가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br /> <br />강원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입니다. <br /> <br />후반 21분, 대전이 먼저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br /> <br />10분 뒤, 인천 에르난데스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br /> <br />이후에도 두 팀은 한 골씩을 더 주고받으며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br /> <br />인천은 시즌 첫 승점을 따냈고, 대전은 1승 1무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시즌 첫 승을 노리던 대구와 제주는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br /> <br />YTN 김동민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3030422034474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