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시민단체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들이 진술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국가정보원 등이 강제로 피의자 신문을 하려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br /> <br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 등은 오늘(4일) 제주교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 제주지부와 제주경찰청 합동수사팀의 불법적인 강제 인치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들은 진술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피의자 신문 명목으로 강제로 데려가는 것은 자백을 종용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인 진술거부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단체는 기자회견 이후 국정원 관계자들이 피의자 신문을 위해 교도소에 있는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데려가지 못하도록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차량 이동로를 확보하려는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br /> <br />제주동부경찰서는 피의자 호송 차량을 막아서는 시위대를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여경 3명이 다쳐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박 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은 지난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0423131226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