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저녁 6시쯤 대구 달서구 앞산에서 난 불은 4시간 반여 만에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br /> <br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대원 691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4시간 반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산불은 남구와 달서구 경계 지점인 대덕산 3부 능선에서 시작돼 정상부로 확산했습니다. <br /> <br />앞서 산림청은 산불 진화헬기 2대를 투입해 살수 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져 헬기를 철수시켰습니다. <br /> <br />화재 당시 대구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바람도 초속 2미터 안팎으로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br /> <br />산림 당국은 입산객들을 모두 하산시키고 출입을 전면 통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0500532051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