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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9월 온전히 시민 품에

2023-03-05 0 Dailymotion

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9월 온전히 시민 품에<br /><br />[앵커]<br /><br />어제(4일)는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요.<br /><br />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열렸습니다.<br /><br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출입이 통제된 무등산 정상부는 오는 9월부터는 상시 개방될 예정입니다.<br /><br />김경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탐방객들이 봄기운을 따라 무등산을 오릅니다.<br /><br />저 멀리 무등산 정상의 3대 봉우리 중 하나인 지왕봉이 모습을 드러냅니다.<br /><br />탐방객들은 좀처럼 마주하기 힘든 절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깁니다.<br /><br /> "하나, 둘, 셋!"<br /><br />무등산 정상이 개방된 건 지난해 가을에 이어 4개월만.<br /><br />올해 처음 개방된 무등산 정상에는 전국에서 수천 명의 탐방객이 찾아왔습니다.<br /><br /> "가슴이 설렜죠. 그동안 올 때마다 막혀 있었으니까. 그냥 뭐 좋았죠. 궁금한 게 풀리고 굉장히 멋있었습니다."<br /><br />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안 가본 곳을 가게 되니까 미지의 세계가 열린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br /><br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면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br /><br />정상 개방 행사가 시작된 지난 12년 동안도 모두 26차례만 빗장을 풀었습니다.<br /><br />오는 9월부터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br /><br /> "이제 9월부터 상시적으로 무등산 정상이 열릴 기쁜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월 무등산이 활짝 열리고…"<br /><br />무등산은 지난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br /><br />무등산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식물은 29종으로, 국립공원 지정 이후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br /><br />천연기념물인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지난 2018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br /><br />#무등산 #정상 #개방 #10주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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