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흘 뒤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모바일 투표 첫날인 어제, 35%에 육박하는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오늘까지 합계돼 나올 전체 모바일 투표율에 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각 후보는 정책설명과 기자 간담회 등으로 막판 세몰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br /> <br />네,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가 오늘까지 진행되는데 총 집계된 투표율도 나오나요? <br /> <br />[기자] <br />네, 어제 시작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는 오늘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뒤 마감되는데요. <br /> <br />오늘 합계돼 나올 전체 모바일 투표율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이유는 어제 역대급 투표 기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br /> <br />어제 하루 동안 전체 당원 가운데 35%인 29만 명이 모바일 투표를 마쳤는데, 이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뽑힐 때 전체 투표자 숫자보다 많습니다. <br /> <br />각 후보는 이러한 높은 투표율을 서로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오늘 김기현 후보 측은 안정된 리더십으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하게 하라는 주문. <br /> <br />안철수 후보 측은 구태의연에서 벗어나기 위한 당원들의 혁신 열망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br /> <br />오늘 모바일 투표가 끝나면 내일부터 이틀 동안 ARS 투표가 진행되고 그 다음 날인 오는 8일 전당대회가 치러지는데요. <br /> <br />전당대회를 사흘가량 앞두고 당 대표 후보들은 마지막 세몰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김기현 후보는 청년 정책지원단과 정책 콘테스트를 열고 청년층 지지율 확보에 주력하고, 안철수 후보는 언론인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약 홍보 등에 집중합니다. <br /> <br />천하람 후보는 이준석 전 대표와 동행해 경남 창원 어시장 등을 방문하고, 황교안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막판 지지층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br /> <br /> <br />민주당 상황도 알아보죠. <br /> <br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로 당 혼란은 멈추지 않는 모습이죠? <br /> <br />[기자] <br />네,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 혹은 기권·무효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을 향해 강성 당원들이 문자 폭탄을 보내는 등 내홍이 이어지자, <br /> <br />어제 이재명 대표가 SNS에서 내부 공격과 비난은 상대가 원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자제를 요청할 정도로 내홍이 깊은 모습인데요. <br /> <br />비명계 의원들은 당내 이견이 존중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당원에 동조하는 ... (중략)<br /><b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0510034380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