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어제 일본에 도착한 WBC 야구대표팀이 오늘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br> <br>일본 오사카를 연결해보겠습니다. <br> <br>정윤철 기자, 특히 우리팀 간판 타자인 이정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들었습니다.<br><br>[기자]<br>네, 그렇습니다. <br> <br>오늘 훈련장에서 일본 취재진으로부터 이정후의 컨디션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요. <br> <br>WBC 시작 전부터 한국 최고 타자 이정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br> <br>첫 훈련에 나선 이정후는 다양한 구질의 공을 받아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br> <br>지난해 한국 야구 타격 5관왕을 차지한 이정후.<br> <br>올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정후에게 이번 WBC는 쇼케이스와 같습니다. <br> <br>미국 MLB닷컴이 WBC를 앞둔 올스타 중 한 명으로 이정후를 선정한 가운데, 오늘 이정후를 보려고 찾아 온 일본 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br> <br>[일본 야구팬]<br>"파이팅!" <br> <br>이강철 감독은 이정후 등 선수들의 몸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br> <br>[이강철 / 야구 대표팀 감독] <br>"모든 투수들이나 야수들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준비가 잘됐습니다." <br> <br>오늘 한국 훈련장 바로 옆에선 일본의 훈련이 열렸는데요.<br><br>100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간판스타 오타니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br> <br>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메이저리그 MVP를 차지한 오타니는 투구 연습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br> <br>한국과 일본은 10일 두번째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br> <br>지금까지 오사카에서 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br><br>영상취재 : 김근목 <br>영상편집 : 배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