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의 발사가 기상 악화 우려에 따라 당초 내일(6일)에서 7일로 미뤄졌습니다. <br /> <br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H3 1호기를 7일 오전 10시 38분쯤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어제(5일) 발표했습니다. <br /> <br />요미우리신문은 "오늘(6일) 발사 시간대에 벼락이 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상 조건이 맞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H3 1호기는 지난달 17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고체 로켓 부스터에 착화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하얀 연기만 내뿜고 비상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일본 JAXA(작사)는 이달 10일까지를 발사 예비 기간으로 정해둔 바 있습니다. <br /> <br />앞서 JAXA는 이 로켓을 2020년 발사하려 했지만, 새롭게 개발한 'LE-9' 엔진에 문제가 있어 발사가 여러 차례 연기됐습니다. <br /> <br />H3는 일본의 주력 대형 로켓인 H2A를 대체할 기종으로,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약 2천억 엔, 2조 원가량을 투자해 개발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0601083598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