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열차사고에 사과…"희생자 유족에 용서 구해"<br /><br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가 최근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유족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미초타키스 총리는 현지시간 5일 페이스북에 올린 대국민 메시지에서 "모든 이에게 빚을 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그리스에선 지난달 28일 열차 충돌로 60명 가까운 이들이 숨진 이후 정부와 철도 회사가 노후한 철도 시스템을 방치해 참사를 초래했다는 분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지난 4일에도 학생과 철도 노동자 등 7,500여명이 아테네 중심지에서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br /><br />방주희 PD (nanjuhee@yna.co.kr)<br /><br />#그리스_열차사고 #그리스_총리 #열차충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