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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사업장별 옥석가린다…대주단 협약 내달 가동

2023-03-06 0 Dailymotion

부동산PF 사업장별 옥석가린다…대주단 협약 내달 가동<br /><br />[앵커]<br /><br />정부가 부동산사업에 투입된 거액의 금융자금,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착륙을 위해 사업장 단위로 점검하고 옥석가리기에 나섭니다.<br /><br />사업성이 우려되는 곳은 정상화를 지원하고, 부실 사업장은 정리하기로 했습니다.<br /><br />김동욱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대우건설은 지난달 울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사업에서 연대보증을 섰던 브릿지론 440억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고 시공권을 반납했습니다.<br /><br />시공능력평가 6위인 대형 건설사도 미분양 공포에 사업을 포기한 겁니다.<br /><br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경색됐던 회사채와 단기자금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고는 있지만, 자칫 일이 잘못되면 증권사들이 져야 하는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우발채무는 21조원에 육박합니다.<br /><br />부동산 경기 악화 시 시한폭탄이 될 수 있는 겁니다.<br /><br />그러자 금융위원회가 관계기관들과 부동산PF 사업장별로 대출과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br /><br />우선 정상 사업장은 사업자보증 등을 통해 고금리 단기 대출인 브릿지론을 중장기 대출인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전환을 지원합니다.<br /><br />사업성이 우려스러운 곳은 다음 달 PF 대주단 협약을 기반으로 이해관계를 조정해 정상화를 추진합니다. 대주단에는 새마을금고,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br /><br />금융지주와 대형 증권사들은 자율적으로 사업 재구조화를 유도하고, 캠코는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우려 PF 자산 매입에 나섭니다.<br /><br /> "부실이 예상되는 PF에 대해서는 대주단 협약이라던가 아니면 캠코의 자금을 이용해서 자금을 지원해주는…"<br /><br />부실 사업장은 매각과 정리를 통해 새로운 사업 추진주체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br /><br />또 부동산PF 리스크가 건설사와 부동산신탁사로 파급되지 않도록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28조4,000억원으로 5조원 확대합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br /><br />#부동산 #PF #사업장 #부실 #옥석가리기 #금융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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