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런던의 명물인 대관람차, 런던아입니다.<br><br>서울에도 이런 대관람차가 들어 섭니다. <br> <br>서울시 구상은 2027년 완공이고요.<br><br>규모는 세계 최대입니다. <br> <br>김민환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높이 135m, 직경 120m에 달하는 대관람차. <br> <br>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런던아이입니다. <br> <br>서울에도 이런 대관람차가 들어섭니다. <br> <br>그것도 세계 최대 규모로 세워질 예정입니다. <br> <br>현재까진 높이 165m, 직경 150m의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가장 큽니다. <br><br>예정 부지는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입니다. <br><br>[오세훈 / 서울시장(지난 3일)] <br>"상암에는 '서울링'이 들어설 것입니다. 서울링은 현대식 관람차입니다. 아주 거대한 구조물이고 많은 객실에서 관광객들과 서울시민들이 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br><br>해발고도 98m인 하늘공원에 대관람차 서울링이 세워지면 높이 250m에 달하는 여의도 63빌딩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됩니다. <br> <br>서울 시내와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br><br>서울시는 위치적 특성과 환경적인 역사를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이동률 / 서울시 대변인] <br>"상암동이 강변북로 쪽에서 보면 서울의 관문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에…" <br> <br>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이 서울의 첫 관문으로서 서울링을 마주하게 할 계획입니다. <br><br>오는 2027년까지 서울링을 완공해 선보이겠다는 목표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br><br>영상취재 : 김기열 이락균 <br>영상편집 : 유하영<br /><br /><br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