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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상만 받겠다"...인권위도 "가해자 사죄 먼저" / YTN

2023-03-07 16 Dailymotion

일본이 제외된 제 3자 변제 안에 대한 강제동원 피해자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생존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는 굶어 죽어도 우리나라 돈은 받지 않고 오직 일본 배상만 받겠다며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국가인권위원장도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사죄가 먼저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br /> <br />박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일제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김성주 할머니가 국회를 찾았습니다. <br /> <br />95살의 고령에도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규탄하는 의견을 직접 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br /> <br />국회 앞 시국선언에 나선 할머니들은 정부 안에 따른 돈은 한 푼도 받지 않겠다면서 이번 결정을 내린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 <br />[양금덕 / 강제동원 피해자 : 윤석열은 한국 사람인가 조선 사람인가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돈 굶어 죽어도 안 받아요. 내가 왜 그런 돈을 받아요.] <br /> <br />일본에 끌려가 평생 골병이 들 만큼 고초를 겪었는데 일본 정부의 사죄조차 받을 수 없는 현실에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김성주 / 강제동원 피해자 : 지금이라도 우리에게 잘못했다고, 미안합니다, 소리 한마디만 하면 우리도 끝내는데. 그런 말 한마디 없고 우리를 이렇게 골병이 들게 만들어 놓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눈물이 나고.] <br /> <br />할머니들을 비롯해 피해자 대부분은 정부 안과 상관없이 법적 소송을 통해 일본 측 배상을 끝까지 받아내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습니다. <br /> <br />관련 단체들 역시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감을 안겨줬다면서 정부 안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국가 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도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송두환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냈습니다. <br /> <br />강제동원 피해 배상 문제는 단순한 채권·채무 문제가 아닌 만큼 인권 침해 사실에 대한 가해자의 인정과 사죄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겁니다. <br /> <br />피해자 측과 관계단체는 정부 안 철회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이번 주부터 주말마다 규탄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br /> <br />YTN 박정현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0720362530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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