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예인 영상 유출' 강남 성형외과 현장조사<br /><br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제(7일) 인터넷프로토콜, IP 카메라 영상이 유출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현장 조사했습니다.<br /><br />경찰은 이 병원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 IP 카메라 운영 시스템과 로그기록 등을 확인했습니다.<br /><br />유출된 영상은 지난달 24∼28일 이 병원 진료실과 탈의실에서 연예인을 비롯한 환자 수십 명이 진료 상담을 하거나 시술을 받는 모습이 담겼으며, 경찰은 해당 영상에 대한 차단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외부 해킹으로 영상이 외부에 유출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비정상적 로그기록 등 범죄 정황을 확인하는 대로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br /><br />김동욱 기자 (dk1@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