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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 만에 일평균 1만 명 밑돌아…"안정화 단계"

2023-03-08 0 Dailymotion

35주 만에 일평균 1만 명 밑돌아…"안정화 단계"<br /><br />[앵커]<br /><br />겨울철 코로나 유행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br /><br />정부는 유행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는데요.<br /><br />그러면서 향후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도 준비해 나갈 방침입니다.<br /><br />김민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 하루 나온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만 2,7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한 주 전보다는 약 500명 많지만 2주 전에 비하면 270여 명 줄어든 규모로, 전반적으로 유행은 하향세를 그리고 있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19명 줄어든 139명, 사망자는 12명으로 3명 감소했습니다.<br /><br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 일평균 확진자 수는 9,000명대로 10주 연속 감소하면서 35주 만에 1만 명 밑으로 내려갔습니다.<br /><br />감염재생산지수도 0.93으로 9주 연속 1 미만을 기록했습니다.<br /><br />정부는 이를 토대로 코로나 유행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온전한 일상회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 준수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 협조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br /><br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12세 이상 인구 대비 13.8%로 저조한 상황으로, 60세 이상 고위험군도 30%에 머물러 있습니다.<br /><br />한편 정부는 코로나 유행 이후 발생할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해 나갈 계획입니다.<br /><br />방역 위기 상황에 대해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서는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전문가들은 향후 코로나와 같은 신종감염병이 더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피해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br /><br />#코로나19 #신규확진 #백신<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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