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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자냉동시술’ 절반 지원…출산율 꼴찌에 비상

2023-03-08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당장은 아이 낳을 사정이 안 되더라도 나중에 출산하기 위해, '난자 냉동' 고민하는 여성들 적지 않을 텐데요.<br> <br>서울시가 첫 시술 비용의 절반,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br> <br>김단비 기자입니다. <br> <br>[기자]<br>전국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 중인 서울시. <br> <br>저출산 해법으로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br> <br>전국 최초입니다. <br> <br>[서울시 관계자] <br>"정책에 대한 욕구는 난임 관련된, 여성분들 사이에서 요구가 많은 걸로 알고 있고요." <br> <br>난자 냉동 시술은 채취한 난자를 얼려 질소 탱크에 보관한 뒤 원하는 시기에 해동해 수정과 배아 이식을 거쳐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데 회당 250만~500만원이 듭니다. <br><br>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3,40대 여성에게 난자 냉동 시술비의 절반,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br> <br>난소 질환이 있어 난임 가능성이 높은 20대도 대상입니다.<br><br>[40대 미혼 여성] <br>"비혼주의로 가는 추세다보니 또 비혼이었다가도 생각이 바뀔 수 있으니까. 만일을 대비해서 난임일 수도 있고." <br> <br>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대폭 늘립니다. <br> <br>기존 지원 조건이던 소득 기준과 시술별 횟수 제한을 아예 없애고 회당 11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br><br>난임 시술로 증가하는 다둥이 대상의 자녀안심보험도 무료 가입시켜주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단비입니다.<br> <br>영상취재: 박연수 <br>영상편집: 변은민<br /><br /><br />김단비 기자 kubee08@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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