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 기한 8월로 연장<br /><br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 기한을 한 달가량 연장했습니다.<br /><br />EU 집행위원회는 애초 7월 5일 심사를 종료하고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심사 기한을 8월 3일로 미뤘습니다.<br /><br />이는 대한항공이 제출하는 시정 조치안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시장 경쟁성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유럽 국적 항공사와 국내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증편 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br /><br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심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