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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與 지도부와 13일 상견례…金과 ‘격주 정례회동’ 검토

2023-03-09 11 Dailymotion

[앵커]<br />뉴스에이 시작합니다.<br /><br />저는 동정민입니다.<br /><br />오늘은 3월9일, 꼭 대선 1년 되는 날입니다.<br /><br />과정도 결과도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선거를 치르고 1년이 지난 오늘이죠.<br /><br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당선 1년인 오늘 마침 여당은 새로운 친윤 지도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br /><br />당정 관계는 지난 1년과는 확연히 달라질 걸로 보입니다.<br /><br />대통령과 총리가 주례회동 하듯,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격주 회동하는 안이 검토 중입니다.<br /><br />당정이 하나된 첫 날 모습 홍지은 기자가 보여드립니다.<br /><br />[기자]<br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br /><br />첫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 뒷받침을 강조했습니다.<br /><br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br />"이번 지도부의 임무는 내년 총선의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입니다."<br /><br />[김병민 / 국민의힘 최고위원]<br />"우리가 기적같이 만들어낸 윤석열 정부 꼭 성공시키고…"<br /><br />이를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격주 정례회동'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br /><br />국민의힘 관계자는 "2주에 한 번 꼴로 정례적으로 만나 유기적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새 지도부 출범 나흘 만인 오는 13일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겸한 첫 상견례도 할 예정입니다.<br /><br />대통령 취임 후 한 달만에 처음 만났던 이준석 대표와는 다른 속도입니다. <br /><br />여권 관계자는 "최대한 빠르게 만나자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며 "대통령이 김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br /><br />오늘 대통령 축하난을 들고 온 이진복 대통령 정무수석과의 접견에서도 한층 밀착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br /><br />[이진복 / 대통령 정무수석]<br />"앞으로 좋은 징조가 많을 것 같은데 가뭄이 억수로 심했는데, 대표님이 당선되어서 그런가 작은 비라도 오고 있네요."<br /><br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br />"대통령께서 국정 현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 현안이나 당의 현안은 전혀 걱정안하시도록…"<br /><br />주요 당직도 친윤 인사들이 포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친윤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됩니다.<br /><br />유승민 전 의원은 "여당이 '윤석열 사당'이 됐다"며 "공천 협박이 시작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br /><br />영상취재 : 김기태 홍승택<br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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