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유지수 100점 만점에 3점…올해도 세계 최하위권<br /><br />북한의 '자유지수'가 올해에도 세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오늘(9일) 발표한 '2023 세계자유보고서'에서 북한의 자유지수는 100점 만점에 3점으로 기록됐습니다.<br /><br />선거와 다원주의, 정치 참여, 정부 기능 등을 평가한 '정치적 권리' 항목에서는 0점을, 표현과 신념·결사의 자유, 법치, 개인 자율성 등에 대한 '시민적 자유' 항목에선 3점을 받았습니다.<br /><br />이는 작년 조사 때 받은 총점과 같은 것으로, 북한보다 점수가 낮은 나라는 남수단과 시리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세 나라뿐입니다.<br /><br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br /><br />#북한 #자유지수 #프리덤하우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