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강압수사 탓에 벌어진 일이라고 비판한 뒤 고인의 빈소 조문을 위해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했는데요. <br> <br>하지만 유가족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6시간 넘게 장례식장 앞에서 대기 중입니다. <br> <br>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br> <br>송진섭 기자! <br> <br>[질문1] 이 대표 조문이 이뤄지지 않은 겁니까?<br><br>[기자]<br>저는 성남시의료원 앞에 나와있는데요, 아직까지 이 대표의 조문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br> <br>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후에 예정된 현장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오후 1시쯤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전모 씨의 빈소로 <br>향했는데요, 유가족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 6시간 넘게 인근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유가족들이 이 대표의 조문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대표 측은 "워낙 황망한 상황이다보니 경황이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현재 박찬대 최고위원, 김남국 의원, 한민수 대변인 등 당 관계자들이 현재 유족들을 설득 중인데요.<br><br>아직까지 협의가 끝났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이 대표는 오늘 빈소 도착에 앞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고인의 죽음을 검찰의 강압수사 탓으로 돌리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br>이 대표는 고인을 "가장 청렴하고 유능했던 공직자"라고 말하면서 "억울하니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감정이 복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br> <br>지금까지 성남시의료원 앞에서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