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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콕 집어 뺐다...中 단체여행 허용 40개국 추가 / YTN

2023-03-10 27 Dailymotion

中, 지난 1월 해외발 입국자 격리·PCR 검사 폐지 <br />오는 15일부터 온·오프라인 단체여행 상품 허용 <br />유럽·남미·아시아 40개국 여행 허용…한국은 빼 <br />한국 배제 1차 때는 한중 비자 중단 등 갈등 심각<br /><br /> <br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를 40개국 추가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1차로 20개국을 발표한 데 이어 2차 발표인데, 이번에도 한국을 콕 집어 또 뺐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중국은 초강력 방역대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하면서 지난 1월 8일부터 해외발 입국자에 대한 격리와 도착 후의 전수 PCR검사를 없앴습니다. <br /> <br />코로나 팬데믹 기간 쌓아 올린 '출입국 장벽'을 이같이 제거하면서 동시에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점차 허용해 왔습니다. <br /> <br />중국 문화관광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등의 여행사들이 중국인 상대로 단체 여행 등의 상품 판매가 가능한 40개국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그리스 등의 유럽권과 브라질 등의 남미권, 베트남 등의 아시아권 포함 40개국인데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달 6일 1차로 태국과 스위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 20개국에 대해 중국인 단체여행을 허용했는데 이때도 한국을 배제했습니다. <br /> <br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는데 국가들이 취하는 코로나 예방조치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 협력해서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을 촉진하기를 기대합니다.] <br /> <br />중국이 1차로 단체여행을 허용한 20개국에 한국을 배제한 것은 당시 한중간에 상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면서 갈등이 심각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br /> <br />그러나 이번 경우엔 한중이 비자 발급을 정상화하고 입국 후 코로나 검사 등 추가로 상대 국민에게 취한 방역조치도 서로 해제한 데다, 상호 왕래 항공편도 대폭 늘리기로 합의한 상태여서 정치적 배경이 깔렸다는 분석입니다. <br /> <br />미국과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1·2차 단체여행 허용 국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YTN 김상우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상우 (kimsa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1106511579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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