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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6일 '선거제 의원총회'…내주 개편안 압축 시도

2023-03-11 7 Dailymotion

여야, 16일 '선거제 의원총회'…내주 개편안 압축 시도<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22대 총선까지 이제 13개월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br /><br />선거 13개월 전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해야 한다는 법이 있지만 국회는 이를 지키지 못했는데요.<br /><br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6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제 개편안 압축을 시도합니다.<br /><br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공직선거법 제24조에 따르면 국회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기 13개월 전까지 선거구 획정안과 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해야 합니다.<br /><br />하지만 국회는 이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에서도 쓴소리가 나왔습니다.<br /><br /> "1차 법정시한이 오늘입니다. 국회의원 정수 등을 결정하지 못했기 떄문에 선거구획정안을 내기 어렵다는 상황입니다."<br /><br /> "국회 스스로 만든 법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국민께 법을 지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br /><br />그간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를 선출하느라, 민주당은 이 대표 관련 내홍에 휩싸여 당 차원의 논의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br /><br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오는 16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치개혁특위 논의안을 토대로 입장을 정리할 예정입니다.<br /><br /> "국회의원 선거제도 관련한 지금까지 논의 결과 보고와 의원님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정책의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br /><br />정개특위 내부적으로는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 안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정개특위는 두 정당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7일까지 두 개 정도로 안을 추려 결의안을 도출한 후 국회 전원위에 올릴 계획입니다.<br /><br />오는 27일부터 2주간 국회의원 전원이 토론을 벌인 내용으로 최종안을 만들어, 다음달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는 것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구상입니다.<br /><br />선거 1년 전인 다음달 10일까지 입법을 마친다는 법정 시한을 지키긴 어려워졌지만 다음달 중에는 논의를 끝내자는 목표입니다.<br /><br />다만 지역구 조정과 비례대표 정수 확대 등 첨예한 이해관계를 어느 정도까지 조율해낼 지가 관건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br /><br />#선거제_개편안 #법정시한 #지역구 #비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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