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오랜 앙숙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현지시간 10일 관계 정상화와 함께 상호 대사관을 다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이란과 사우디 양국 매체는 양국 공동성명을 인용해 두 달 안에 상대국에 대사관을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양국의 외교 관계 정상화는 지난 2016년 사우디가 이란의 반대에도 시아파 유력 성직자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단절된 지 7년 만입니다. <br /> <br />양국은 또 상호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강조하면서 2001년 체결된 안보협력협정과 그 밖의 무역, 경제, 투자에 관한 합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상우 (kimsa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1107080288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