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미사일 발사 참관…딸 주애 '동행' <br />국정원 "김주애 등장은 4대 세습 각인 목적" <br />국정원 "첫째는 아들이라는 첩보…셋째도 출산"<br /><br />■ 진행 : 박광렬 앵커 <br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앵커> 이번에 또 미사일 발사 과정에서 주목이 됐던 부분이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미사일 시찰, 그 옆에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 양이 수행자로 사실상 자리를 잡았다, 이런 분석도 있거든요. 워낙 많이 미디어에 등장하다 보니까. 어떻게 봐야 될까요? <br /> <br />◆김진아> 이례적이죠. 이렇게 빈번하게 보여준다라는 것 자체가 과거에 비해서 이례적인 그런 현상은 맞고요. 아무래도 여러 가지 연출을 한다라는 것 자체는 굉장히 상징적인 인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볼 수가 있는 거죠. <br /> <br />ICBM 발사를 할 때 등장을 했었던 이후에 노동신문들의 보도들을 보면 한결같이 강조하고 있는 게 미래세대, 이런 것들을 강조를 해요. 그리고 전쟁을 모르는 하늘 아래서 주민들이 살게 하겠다라는 얘기가 나오고요. 그리고 국력 강화를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거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br /> <br />지금 북한이 계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 군사력 강화거든요. 그것은 결국 앞으로의 미래세대를 위해서 위한 것이니까 이해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군사력 투자, 그리고 미래세대 이걸 계속 연결시키는 건데 미래세대의 핵심적인 인물이다, 상징적인 인물이다라는 것이 김주애로 등장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리고 과거에 그러면 어떤 것들과 연결시켜볼 수 있느냐. <br /> <br />아무래도 2012년부터 김정은 정권은 대중 친화적인 행보들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그 당시에 아마 사진 보시면 기억나시겠지만 유치원 방문이라든지 어린애들에게 둘러싸인 그런 모습들 이런 것들을 보여줬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로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하면서 이제는 자기 딸이 있기 때문에 딸을 앞세워서 가족적인 그런 이미지를 계속 만들어내는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br /> <br />그래서 연장선이 어느 정도 있다. 그러한 것들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인물이 김주애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 <br />◇앵커> 그러니까 사실상 아직 김정은 위원장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1216562577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