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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강제 징용 해법, 미래 위한 결단”…새 출발점 될까

2023-03-12 1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 />"결단을 내린 것이다"<br /><br />정부의 일제 강제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됐습니다.<br /><br />정부안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대국민 설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br /><br />대통령실은 나흘 뒤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한일 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조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강제 징용 배상 해법은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한일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을 공개하며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다시 한 번 부각한 것입니다.<br /><br />[제10차 국무회의(지난 7일)]<br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문을 했고 그리고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통해서 어제 하나의 우리 정부의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br /><br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5월에 있을 G7 정상회의까지 큰 그림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오는 16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 정상화의 물꼬를 트겠다는 것입니다.<br /><br />회담에서 합의 가능성이 있는 정상간 '셔틀 외교' 복원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등을 통해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br /><br />[제10차 국무회의(지난 7일)]<br />"한일 관계를 안보, 경제, 또 국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절실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입장을 초기부터 분명히 했습니다."<br /><br />다만 일본과 과거사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윤 대통령의 과제입니다.<br /><br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사과 대신 1998년 한일공동선언 등을 계승하겠다는 입장만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대통령실은 과거사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위해서 미래 지향적 관계 개선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br /><br />윤 대통령은 또 한일 관계 개선이 대선 공약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br /><br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br /><br />영상취재 : 한규성 조승현<br />영상편집 : 오성규<br /><br />조영민 기자 y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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