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무총장 이철규·부총장 박성민·배현진 의원 <br />지명 최고 ’유승민계’ 강대식…’통합’ 기조 <br />與 지도부, 저녁 용산 대통령실 만찬 예정 <br />김기현 대표, 오후 안철수와 회동 ’원팀’ 강조 <br />李, 잇따른 악재 속 정면돌파…대여 공세 집중<br /><br /> <b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사무총장에 이철규 의원을 의결하는 등 친윤계로 짜인 새 지도부 인선으로 당정 일체를 재확인했습니다. <br /> <br />겹악재를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향한 책임론 목소리에도 정면돌파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새 지도부 인선이 오늘 확정됐죠? <br /> <br />[기자] <br />김기현 대표는 오늘 아침 당 최고위 회의에서 이른바 친윤계 초·재선 의원들로 구성된 핵심 당직자 인선을 확정했습니다. <br /> <br />당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인 사무총장엔 재선의 이철규 의원,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 초선의 박성민·배현진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br /> <br />다만, 지명직 최고위원엔 지난 대선 경선에서 유승민 후보의 대외협력본부장을 지낸 강대식 의원이 이름을 올리면서 '연대·포용·탕평' 이른바 '연포탕' 기조 살리기에도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새 지도부는 출범 이후 처음 오늘 저녁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하며 당정 소통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또, 김기현 대표는 오후엔 전당대회에서 함께 경쟁했던 안철수 의원과 만나 '원팀'을 강조합니다. <br /> <br /> <br />민주당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관련 악재에 당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br /> <br />[기자] <br />일단 이재명 대표는 잇따른 악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기조입니다. <br /> <br />주말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안 규탄 집회에 이어 오늘도 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 출범식에 참석하며 대여 공세에 집중합니다. <br /> <br />다만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책임론과 인적 쇄신론까지 제기되는 등 당 분위기는 뒤숭숭합니다. <br /> <br />비명계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와 이 대표가 당 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br /> <br />강훈식 의원도 신뢰의 위기 속에서 당 대표가 가장 큰 책임자인 만큼 불신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내일로 예정된 비명계 모임, '민주당의 길' 토론회와 모레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미래'와 이재명 대표 간담회에서도 어느 정도 발언 수위가 나... (중략)<br /><br />YTN 김승환 (k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1310094487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