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배달기사 등 단순노무자 늘고 영업사원 감소<br /><br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단순노무 종사자가 크게 늘고 영업사원 등 판매 종사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배달원이나 건물 청소원 등 단순노무 종사자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404만5,00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이는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1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52.9%를 차지했습니다.<br /><br />이에 반해 코로나 기간 판매 종사자는 2019년 303만명에서 지난해 268만1,000명으로 34만9,000명이 줄었습니다.<br /><br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br /><br />#코로나 #배달기사 #단순노무자 #영업사원<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