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법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배우 김새론 씨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가 거짓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br /> <br />검찰로부터 벌금 2천만 원을 구형받은 김새론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유니폼을 입고 일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br /> <br />해당 업체는 김새론 씨가 매장에서 정식으로 일한 적 없고, 김 씨의 친구가 지난해 한 매장에서 일한 적 있는 것으로 한 점주가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 씨가 사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진이라는 설명은 달지 않았지만 법정에서 호소한 생활고를 입증하기 위해 거짓 인증샷을 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김새론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br /> <br />검찰은 지난 8일 공판에서 김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2% 이상인 상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br /> <br />김 씨 측 변호인은 김새론 씨가 막대한 피해 배상금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족 역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3031323294548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