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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7일 게이오대 강연…한·일 미래세대 만난다

2023-03-14 22 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한다. 16~17일 1박2일 동안 일본을 실무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일본 정계와 재계 인사도 두루 접촉할 예정이다. <br />   <br /> 14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브리핑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방문은 12년간 중단됐던 양자 정상 방문이 재개되는 것으로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한·일 관계 개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 />   <br /> 16일 오전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도쿄에 도착한 직후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오후엔 핵심 일정인 기시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 취임 후 기시다 총리와의 세 번째 정상회담이다. 양자회담 자체를 목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1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김 실장은 “이번 방일은 (양국 관계 정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양국 간의 본격적인 교류 여건을 정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 />   <br /> 관련기사 기시다, 올여름에 한국 방문할 듯 “일본서 함께 고생한 징용 피해자에 힘 보태고 싶었죠”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김 실장은 “강제징용 판결 문제 해법 발표 이후 이행을 포함한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한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경제협력을 가로막고 있는 정책적 장벽을 해소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 />   <br /> 2018년 강제징용 배상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일본은 2019년 불화수소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등 대(對)한국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문재인 정부는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양국의 갈등은 심화됐다. <br />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7164?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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