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1단계 해제 <br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20일부터 완화될 듯 <br />의료기관·약국 등엔 마스크 착용 의무 남아<br /><br /> <br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br /> <br />호주와 타이완 등 몇 개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속속 해제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할 것이 유력합니다. <br />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 1월 30일 1단계 해제됐습니다. <br /> <br />사무실과 학교, 식당 등 대부분 시설에서 마스크를 벗게 됐지만,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은 착용 의무가 남았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선택 사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인데, 그간 결정된 사안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행하는 관례를 고려하면 오는 20일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정부에 방역 정책을 자문하는 전문가 위원회도 해제해도 된다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br /> <br />[정기석 /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지하고 권고로 돌리는 방안에 대해서 (정부가)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자문을 했었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가 있습니다.] <br /> <br />주요국 사례를 봐도 의료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18개 국가 가운데 3분의 2인 12개 나라가 대중교통에서는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br /> <br />대중교통은 버스와 지하철, 택시는 물론 전세버스와 여객선, 항공기도 포함됩니다. <br /> <br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면 의료기관과 약국,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등에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게 됩니다. <br /> <br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는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할 때까지 유지될 전망입니다. <br /> <br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까지 완화되면 코로나19도 독감처럼 관리하게 됩니다. <br /> <br />정부는 이후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연간 단위의 예방접종과 치료제 처방 확대로 코로나19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br /> <br />YTN 김평정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평정 (py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1417193203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