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고래',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 올라<br /><br />천명관 작가의 '고래'가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올랐습니다.<br /><br />심사위원단은 '고래'를 "전근대 사회에서 탈근대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 과정에서 한국이 겪은 변화를 재조명한 풍자적 소설"이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 />작품을 영어로 옮긴 김치영 번역가도 함께 명단에 올랐습니다.<br /><br />이번 후보 지명은 지난해 같은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와 1차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에 이은 쾌거입니다.<br /><br />최종 후보작 6편은 다음 달 18일 발표되며, 수상작은 5월 23일 시상식에서 결정됩니다.<br /><br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br /><br />#천명관 #고래 #부커상 #정보라<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