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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은 제게" 고개 숙인 이강철 감독…혹사 논란은 반박

2023-03-14 0 Dailymotion

"비난은 제게" 고개 숙인 이강철 감독…혹사 논란은 반박<br /><br />[앵커]<br /><br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1라운드를 넘지 못한 야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br /><br />이강철 감독은 모든 비난은 자신에게 해달라면서도 투수 혹사 논란에 대해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br /><br />조성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6년 만에 열린 WBC에 참가했다 귀국한 야구 대표팀.<br /><br />1라운드 탈락이라는 처참한 성적에 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웠고 발걸음은 야구팬들의 실망의 무게를 아는 듯 힘겨워 보였습니다.<br /><br />공항에는 환호도, 박수도 없었습니다.<br /><br />유일하게 취재진 앞에 선 이강철 감독은 독배를 혼자 들겠다는 듯 쓴 소리는 모두 자신에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 "죄송합니다. 선수에 좋은 소리 해주면 고맙겠고 제가 부족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까 저를 비난해도 되니까…."<br /><br />투수 출신의 이강철 감독은 이번 대회 최대 패인으로 지목된 투수력을 적극 변호했습니다.<br /><br />패배를 안은 호주전과 일본전에서 베테랑 투수는 물론 WBC에 첫 출전한 젊은 투수들까지 집단 난조를 보였고 이 감독은 투수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br /><br />원태인과 정철원, 김원중 등 특정 선수들을 주로 기용하면서 발생한 혹사 논란에 대해서는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br /><br />결과가 필요한 단기전에서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자주 기용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br /><br /> "한국시리즈 할 때 투수 몇 명 쓰는지 알아보시고 할 말 했으면 좋겠습니다."<br /><br />대표팀 운영 방안으로 거론된 전임 감독제에 대해선 "거기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답했습니다.<br /><br />한편, 아쉬운 결과를 낸 뒤엔 베테랑 선수들의 국가대표 은퇴 선언도 이어졌습니다.<br /><br />주장 김현수가 중국전 직후 은퇴를 언급한 데 이어 김광현 역시 귀국 직후 SNS를 통해 이번 대회가 태극마크를 달고 치른 마지막 대회였음을 밝혔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br /><br />#WBC #이강철 #혹사_논란 #야구대표팀 #태극마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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