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숨진 채 발견된 어머니와 아들이 다른 가족이 모두 숨진 뒤부터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살아온 거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감정동 아파트 2층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80대 여성 A 씨와 50대 아들은 남편과 다른 자녀 3명이 잇따라 숨진 뒤 몇 년째 단둘이 살아왔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들은 기초생활급여수급자는 아니었지만, 지난 2018년부터 식구들이 연달아 숨지면서 쓰레기를 집 안에 고스란히 내버려두는 등 사회와 동떨어져 살아온 거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아들이 발견됐던 방에서 나온 라이터로 처음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11일 아침 8시 10분쯤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아파트 2층 화재 현장에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1509142697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