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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또 1만 명 해고...경기침체 우려 속 빅테크 감원 이어져 / YTN

2023-03-15 19 Dailymotion

경기침체로 미국의 거대 정보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4달 만에 또다시 대규모 감원에 나섰습니다. <br /> <br />지난 1년간 빅테크 업계의 대량 해고로 감축된 인원이 10만 명에 가까운데 최근 은행 파산 등으로 이런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 연준이 치솟는 물가를 잡으려고 지난해 금리를 크게 올린 부작용이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제임스 데머트 / 메인스트리트 연구소 책임연구원 :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둔화되다가 갑자기 경기가 깨지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그것입니다.] <br /> <br />잇따른 은행 파산으로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그동안 성장을 주도해왔던 거대 정보기술 기업, 빅테크들의 감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스는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인 1만천 명을 해고한 지 불과 넉 달 만에 비슷한 규모의 감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br /> <br />앞으로 몇 달에 걸쳐 1만 명을 해고한다는 겁니다. <br /> <br />빅테크 기업 가운데 2차 구조조정을 발표한 것은 메타가 처음입니다. <br /> <br />저커버그 CEO는 불안한 경기가 수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며 더 강하고 신속한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감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다니엘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연구원 : 아마 빙산의 일각일 겁니다. 계속 감원할 것입니다. 그들의 핵심 자원을 줄이지 않겠지만 줄여야 할 비용이 엄청납니다.] <br /> <br />이로써 지난 1년간 빅테크 업계가 단행한 구조조정으로 감축된 인원은 10만 명에 육박합니다. <br /> <br />메타 2만천 명을 비롯해 아마존과 MS가 올해 초 각각 만8천 명과 만 명을 감원했으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만2천 명을 줄였습니다. <br /> <br />소프트웨어기업 세일즈포스도 7천 명을 줄였습니다. <br /> <br />시장 전문가들은 고금리 환경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감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1516410657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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