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5월쯤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확진자 7일 격리 등 남아있는 방역 조치는 이때 풀려 완전한 일상회복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감염병 위기경보는 네 단계로 나뉩니다. <br /> <br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부터 주의, 경계, 심각까지 있는데 코로나19는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해왔습니다. <br /> <br />코로나19의 위기단계는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에 조정될 전망입니다. <br /> <br />이때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br /> <br />위기경보가 내려가면 현재 2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격리 의무가 없는 4급으로 하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br /> <br />따라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 남아있는 방역 조치는 5월쯤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위기단계 조정에 따라서 감염병에 대한 여러 가지 방역조치들, 격리라든가 아니면 4급으로의 전환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br /> <br />방역조치가 모두 풀린 뒤 코로나19는 독감처럼 고위험군 중심으로 연간 단위의 예방접종과 치료제 처방으로 관리됩니다. <br /> <br />2급 감염병에는 콜레라와 결핵, A형 간염 등이 있고 4급 감염병에는 독감과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이 있습니다. <br /> <br />일본은 오는 5월 8일부터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감염병 등급으로 낮추고 외래 진료비를 개인 부담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br /> <br />미국은 5월 11일에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를 결정했는데 이후 검사와 백신, 치료제가 유료화될 전망입니다. <br /> <br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조정 등의 세부적인 내용을 담은 일상회복 로드맵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김평정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평정 (py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1518102592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